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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& 연금 & 계좌

연금저축, IRP로 미국주식 투자하기! 무조건 사야 할 ETF BEST 3

by 엠빌드업 2025. 12. 22.

"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도 처음엔 연말정산 때 세금 좀 돌려받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연금저축을 만들었습니다.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계좌가 단순한 '절세 통장'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.

국민연금은 고갈된다고 하고, 월급은 물가를 못 따라가는 시대. 이 계좌는 30년 뒤, 회사가 나를 지켜주지 않을 때 나를 먹여 살릴 '최후의 보루였습니다. 그래서 저는 이 소중한 계좌에는 절대 망하지 않는 기업만 담기로 원칙을 세웠습니다. 제 연금 계좌를 채우고 있는 미국 ETF 3대장을 소개합니다."

 

 

🚨 잠깐! 연금 계좌의 특징부터 체크

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서는 달러로 사는 미국 주식(애플, 테슬라, SPY 등)을 직접 매수할 수 없습니다.
대신 '국내 상장 미국 ETF'를 사면 됩니다.

  • 원화로 편하게 매수 가능
  • 환전 수수료 없음
  •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

자, 그럼 뭘 사야 할까요?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.


1. 투자의 정석: S&P500 ETF

"미국 1등부터 500등 기업을 다 샀다"
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500개를 한 바구니에 담은 상품입니다. 기업 하나가 망해도 티도 안 납니다. "나는 마음 편하게 장기 투자하고 싶다"는 분들에게 1순위입니다.

  • 추천 대상: 안정적인 우상향을 믿는 장기 투자자
  • 대표 종목 & 수수료:
    1. TIGER 미국S&P500 (미래에셋)
    2. ACE 미국S&P500 (한국투자)
    3. SOL 미국S&P500 (신한)

(팁: 세 곳 모두 수수료 경쟁 중이라 비용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. 마음에 드는 운용사를 고르세요.)

 

💡 엠빌드업의 원칙: "연금 계좌엔 '개별 종목'을 담지 않습니다"

저는 일반 주식 계좌에서는 테슬라도 사고 엔비디아도 삽니다. 하지만 노후 자금용(연금저축/IRP) 계좌에서는 절대 개별 기업을 사지 않습니다.

20년 뒤에 테슬라가 망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, '미국 시장 전체'가 망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은 확신할 수 있으니까요. 마음 편하게 밤에 발 뻗고 자면서도, 은행 이자의 3~4배 수익을 내는 방법은 지수 추종 ETF뿐입니다.

 

2. 기술주 성장형: 나스닥 100 ETF

"애플, 엔비디아, 마이크로소프트... 빅테크에 집중!"
미국의 기술주 중심 시장인 '나스닥' 상위 10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. S&P500보다 변동성은 크지만, 역사적으로 수익률은 더 강력했습니다.

  • 추천 대상: 당장의 등락보다 높은 미래 수익률을 기대하는 분
  • 대표 종목:
    1. TIGER 미국나스닥100
    2. ACE 미국나스닥100
    3. KODEX 미국나스닥100TR (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주는 상품)

3. 제2의 월급: 미국 배당 다우존스 (SCHD)

"주가 상승과 배당금,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"
미국에서 '슈드(SCHD)'라 불리는 인기 ETF의 한국 버전입니다. 1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'배당 귀족' 기업에 투자합니다.

  • 추천 대상: 은퇴 후 현금 흐름(월 배당)이 중요하거나, 하락장을 잘 버티고 싶은 분
  • 대표 종목:
    1.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(월 배당 인기의 시초)
    2.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
    3. ACE 미국배당다우존스

💡 수수료(비용)에 대한 진실

많은 분들이 "어느 운용사(브랜드) 상품을 사야 해요?"라고 묻습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"아무거나 사셔도 됩니다."
운용사들이 광고하는 표면적인 수수료는 연 0.01% 수준입니다. 물론 여기에 숨겨진 비용(기타 비용, 매매 비용 등)을 합치면 실제로는 연 0.1% ~ 0.2%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.
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. 일반 주식형 펀드 수수료가 1%~2%인 것에 비하면, 0.2%는 여전히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. 따라서 브랜드(TIGER, ACE, SOL) 간의 미세한 차이를 따지기보다, 거래량이 많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증권사 상품을 고르셔도 무방합니다.

 

💡 결론: 고민할 시간에 '거래량' 많은 걸 고르세요

수수료 0.01% 차이? 1억 원 투자해도 1년에 만 원 차이입니다. 이거 비교하느라 머리 싸매지 마세요. 저는 그냥 시가총액 크고 거래량 많은 1등 브랜드(TIGER, ACE 등)를 고릅니다. 내가 팔고 싶을 때 바로 팔리는 게 수수료 몇 푼 아끼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.

📝 머니빌드업의 추천 비율

처음 시작하신다면 이렇게 섞어보세요.

  • 안정형: S&P500 (50%) + 배당성장 (30%) + 나스닥100 (20%)
  • 성장형: S&P500 (40%) + 나스닥100 (40%) + 배당성장 (20%)

연금 투자는 '타이밍'이 아니라 '꾸준함'입니다. 오늘 점심값 아껴서 1주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[함께 읽으면 좋은 글]

오늘 소개한 3가지 ETF 중, 특히 직장인의 '제2의 월급을 만들어주는 SCHD(미국배당다우존스)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면? 한국판 SCHD 3종(SOL, TIGER, ACE)의 디테일한 차이점과 수익 구조를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.

[미국 ETF 분석] 국민 배당주 SCHD, 지금 사도 늦지 않았을까? (수익률 및 한국판 ETF 정리)

 

[미국 ETF 분석] 국민 배당주 SCHD, 지금 사도 늦지 않았을까? (수익률 및 한국판 ETF 정리)

"남들 엔비디아로 2배 먹을 때, SCHD 들고 있으면 바보 된 기분입니다."주식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글입니다. 기술주가 날아갈 때 거북이처럼 기어가는 주가를 보면 답답할 수 있습니다.

moneybuild-up.com

매월 50만 원씩 SCHD를 모은다면? 10년 뒤 현실적인 자산 변화 (최악의 시나리오 포함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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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도 밤마다 이불 킥을 했습니다. '그때 삼성전자 살걸, 그때 무리해서라도 아파트 살걸...' 하지만 후회만 한다고 계좌가 불어나진 않더군요. 타임머신이 없는 저에게 남은 유일한 무기는 시간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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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면책 조항] 본 포스팅은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으며, 특정 종목의 매수/매도 추천이 아닙니다.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,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